개와 고양이는 앙숙이다??
개와 고양이가 만나면 항상 싸우는 것을 보고 앙숙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상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개와 고양이가 서로 대면 했을 시 서로 으르렁 거리며 공격 태세를 가지거나 물고 할퀴는 경우는 종종 볼 수 있지만 이것이 개와 고양이기 때문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개체 혹은 다른 종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죠. 즉 개와 고양이가 아닌 개와 개, 고양이와 고양이, 또는 다른 동물과 또다른 동물도 같은 경우라고 합니다.
1. 의사소통을 되게 하라!
둘다 새끼때 부터 기르자. 새끼때 부터 같이 자란 개와 고양이는 꼭 이 둘의 관계가 아니라도 모든 동물이 가장 친해질 수 있는 방법
2. 식사시간을 같이하라!
식사때를 같이 맞춰서 각자 맞는 사료에 충분한 양을 마주하고 먹을 수 있게 하자. 이때 처음부터 너무 가까이 두지 않고 서로간의 간격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야 될 것.
3. 잠자는 시간을 같이 하라!
개는 잠자리와 쉬는곳을 크게 따지는 편은 아니지만 고양이는 매우 민감하다. 그래서 둘을 처음부터 같이 자게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나다. 이때는 개와 고양이가 자고 있을때 주인이 둘을 같이 놓아둔다든가 혹은 둘의 잠자리에 개다래나무 향을 뿌려 둘을 가깝게 한다든가 잠자는 집을 가깝게 해둠으로써 서서히 거리를 좁혀 나가야 할 것.
4. 노는 시간을 같이 하라!
서로간의 긴장을 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놀이를 같이하면서 친해지는 것. 이때 둘이 서로 놀게 하기보다는 주인이 각자 좋아하는 인형이나 놀이 기구로(쥐돌이나 털실공 등)같이 놀아 주는 것이 좋다. 단 처음부터 놀이를 쉽게 같이 하지는 않겠지만 이것 역시 서서히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투자함으로써 이후엔 주인이 아니더라도 같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
5. 칭찬과 사랑표현은 아끼지 말고 주의나 경고는 조심스럽게 정확하게 하라!
사람이나 동물이나 칭찬과 사랑에 좋아하지 않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칭찬할만한 행동을 하거나 사랑표현을 할때는 가감하게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단 개와 고양이를 똑같이 대해야 할 것. 그리고 주의나 경고를 해야 될 경우에는 절대 매나 큰 소리로 나무래서는 안된다. 이때는 진지한 눈빛으로 안됀다는 구령과 함께 개와 고양이에게 몇초간 텔레파시?를 보내면 처음 한두번은 똑같은 실수를 하겠지만 점차적으로 주인의 주의나 경고를 알아듣고 하지않을 것이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과 인내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인이 똑같이 사랑하고 이뻐해 준다면 개와 고양이는 주인을 잘 따르고(물론 개와 고양이의 특성상 표현의 차이는 상당하지만...) 좋아할 것입니다. 이때 맛있는 간식을 개에게만 준다거나 혹은 고양이에게만 준다거나 해서는 절대 안되겠지요. 그리고 처음부터 쉽게 되는 것은 없듯이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것에 있어서도 자식을 기르는 것과 같이 천천히 시나브로 인내심을 가지고 키워야 할 것입니다. 이 다섯 가지를 잘 숙지하고 실천에 따른다면 더이상 개와 고양이는 앙숙이란 단어를 쓰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 잘 보셨다면 아래 ♥ 한번 눌러주세요 ^^ ▼▼▼
▶반려동물들의 생활정보를 공유하는 소식통◀
아래 링크로 카카오스토리 '애견생활' 소식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