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시간 감각
강아지는 어떻게 주인이 오는 시간을 잘 아는 걸까요?
강아지의 본능은 사람보다 정확하다
강아지가 가지고 있는 내부시계(시간흐름을 느끼는 생물학적 리듬이나 본능)는 사람의 것 보다 훨씬 정확합니다. 후각, 청각 등이 사람보다 훨씬 발달한 강아지들은 시간을 느끼는 능력도 사람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한 연구자료에서는 '강아지의 '24시간 주기의 진동자'가 굉장히 정확한데, 이는 매일매일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호르몬의 변화, 체온의 변화, 신경활동의 변화를 이용하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즉, 강아지는 시간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물학적 상태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물학적 상태에 반응하는 것
결국은 강아지의 뛰어난 생물학적 본능 및 감각이 시간을 정확하게 파악시켜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알람시계 없이 정확한 시간에 일어나는 대단한 사람들이 있죠? 강아지는 그런 능력이 훨씬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계를 볼 줄 몰라도 주인이 오는 시간을 알고, 밥 먹을 시간을 알고, 산책 할 시간을 정확히 아는거죠. 물론 주인의 발자국소리, 목소리, 냄새 등을 통해 구별하는 건 기본이되겠죠.
저희 집 강아지도 보면 저 주말에 쉴때 잠깐 밖을 나가려고 하면 엄청 짖는데요. 평일에 정확한 시간에 회사 출근을 하면 그냥 쳐다만 보고 짖지를 않습니다. ㅋ 돈 벌어서 사료 사주는 줄 아는지... 결론은 강아지는 주인이 오기만을 집에서 기다릴 뿐입니다. 특히 강아지를 혼자 키우시는 분들은 퇴근 시간에 맞춰 일찍일찍 집에 들어가시는 방향으로 ^^;; 아래영상을 보니 빨리 집으로 달려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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